1ℓ 우윳값 3000원 시대 열린다…원유(原乳) 가격 인상 합의

박정일 2023. 7. 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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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흰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ℓ 당 88원 오른다.

이에 따라 조만간 마트에서 판매하는 1ℓ 흰우유 가격이 30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음용유(마시는 우유)는 ℓ 당 88원 올라 1084원이 된다.

가공유의 경우 ℓ 당 87원 올라 887원으로, 음용유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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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우유가 진열되어 있다. 낙농진흥회는 이날 원유 기본 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회의에서 원유(原乳) 가격을 ℓ 당 88원 올리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마시는 흰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ℓ 당 88원 오른다. 탈지분유, 치즈 등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87원 오른다. 이에 따라 조만간 마트에서 판매하는 1ℓ 흰우유 가격이 30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낙농진흥회는 27일 원유 기본 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11차 회의에서 이런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용유(마시는 우유)는 ℓ 당 88원 올라 1084원이 된다. 가공유의 경우 ℓ 당 87원 올라 887원으로, 음용유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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