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꿈꾸는 경기교육]

김경수 기자 2023. 7.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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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계약제 교원 계약 채용 자료 관리 일원화’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최근 청사 내 처인성홀에서 ‘학교중심 행정지원 학교 행정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의 행정업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엔 지역 내 학교 공통행정업무 담당자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행정업무 효율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출품된 아이디어의 선호도 및 활용성을 검증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김윤수 어정초 교감의 ‘계약제 교원 계약 채용 자료 관리 일원화’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황성엽 상현고 교사의 ‘출결 업무 전산화를 통한 노동력, 시간, 자원 절약’, 장려상은 배수연 처인고 주무관의 ‘급여관리센터 신설’이 선정됐다.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간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디어 발굴과정”이라며 “학교행정 효율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학교가 원하는 방향의 지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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