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영남권 통합 물류터미널’ 구축

배소영 2023. 7.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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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 영남권 통합 대규모 물류터미널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7일 택배전문기업인 로젠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에 물류시설 구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젠은 2028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구·부산 등 4개 물류시설을 통합한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을 만든다.

도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통합물류터미널 투자의 기점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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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로젠社와 1259억 투자 MOU 체결

경북 영천에 영남권 통합 대규모 물류터미널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27일 택배전문기업인 로젠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에 물류시설 구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젠은 2028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구·부산 등 4개 물류시설을 통합한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을 만든다. 부지 12만4791㎡에 1259억원을 투자한다. 물류창고와 자동화 장비, 보관 시설 등을 갖춘다.

로젠은 온라인 쇼핑 생태계 구축과 물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 외의 지역에도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전국에 10개 물류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통합물류터미널 투자의 기점으로 만든다. 향후 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앵커기업 유치에 머리를 맞댄다.

영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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