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 미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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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던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이 이날 미상정됐다.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이날 집행부의 사전 협의 내용이 부족한 점 등을 두고 위원들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김보건 위원장 권한으로 동의안을 미상정했다.
김보건 위원장은 "위원장 권한으로 해당 안건을 미상정했다"며 "아직 추후 일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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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던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춘천 이전 협약 동의안이 이날 미상정됐다.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이날 집행부의 사전 협의 내용이 부족한 점 등을 두고 위원들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김보건 위원장 권한으로 동의안을 미상정했다. 해당 안건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동의안이 논의조차 되지 못하면서 내달 도출할 전망이던 WT 유치 최종 협상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앞서 시는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기간과 맞물려 내달 18일 WT 집행위원회를 열고 WT본부 이전 유치와 관련한 최종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김보건 위원장은 “위원장 권한으로 해당 안건을 미상정했다”며 “아직 추후 일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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