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ATM 슈퍼스타는 그리즈만!...팬들은 뜨거운 환호→손인사로 화답

백현기 기자 2023. 7. 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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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들의 이름이 불리자 뜨거운 환호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아틀레티코의 간판 스타이자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축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을 필두로 주앙 펠릭스, 코케와 함께 이번에 영입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찰라르 쇠윈쥐 등 스타 선수들로 무장돼 있다.

아틀레티코 선수 명단이 장내에 호명되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그리즈만의 이름이 불리자, 팬들은 가장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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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상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들의 이름이 불리자 뜨거운 환호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 첫 유럽 명문 클럽의 방한이다. 그 주인공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11회 우승 경력의 명문 팀인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12년째 팀을 이끌고 있으며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효율적인 축구가 특징인 팀이다.


또한 스타 플레이어도 즐비하다. 아틀레티코의 간판 스타이자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축인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을 필두로 주앙 펠릭스, 코케와 함께 이번에 영입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찰라르 쇠윈쥐 등 스타 선수들로 무장돼 있다.


아틀레티코는 27일 K리그 올스타 팀인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과,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일레븐’으로 구성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각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얻은 11명의 ‘팬 일레븐’을 발표했고, 홍명보 감독과 최원권 코치가 선수들의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고려한 '픽 일레븐'을 선발했다. '픽 일레븐'은 현재 K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벤트성 경기지만, 양 팀 감독들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약속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경기가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팀 K리그에 선발된 선수들이 K리그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줬으면 한다. 아주 열정적이고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뜨거운 한국팬들의 환대에 멋진 경기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환대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공항과 호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고, 경기장에 오신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팀 K리그는 이승우, 주민규, 나상호가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백승호, 한국영, 배준호가 책임진다. 수비에는 이기제, 김영권, 정태욱, 설영우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낀다.


이에 맞선 아틀레티코도 최정예로 멤버를 내세웠다. 시메오네 감독은 모라타, 그리즈만, 레르마, 데폴, 코케, 리누, 에르모소, 비첼, 사비치, 아스필리쿠에타가 선발로 내세웠고 그르비치 골키퍼에게 골문을 맡겼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한 시간 전, 선수들이 몸을 풀기 위해 경기장으로 나왔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먼저 나왔고, 선발 선수들이 위주가 돼 가볍게 워밍업을 했다.


아틀레티코 선수 명단이 장내에 호명되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단연 돋보이는 이름은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의 이름이 불리자, 팬들은 가장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뜨거운 환호가 나오자 그리즈만도 손인사로 화답했다. 또한 모라타, 비첼 등 슈퍼스타들의 이름에도 열렬한 환호가 나왔다.


무엇보다 가장 나중에 시메오네 감독이 호명됐을 때도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아틀레티코를 12년째 이끌며 팀을 라리가 우승으로도 이끈 바 있는 시메오네 감독은 국내에서도 세계적 명장으로 익히 명성이 자자하다. 양 팀의 경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백현기 기자, 아틀레티코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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