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정우연에 "앞으로 자매처럼 지낼 것"[별별TV]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하늘의 인연'에서 전혜연이 정우연에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73회에서는 윤솔(전혜연 분)이 정미강(고은미 분)에 '어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강은 자신에 '어머니'라 부르는 윤솔을 노려보며 분노했다. 그는 윤솔에 "대답해라. 네가 왜 날 어머니라 부르냐"며 따졌다.

이에 강세나(정우연 분)는 "미쳤나. 너 왜 그러냐. 왜 우리 엄마한테 어머니라고 부르냐. 어머니께서 지금 물어보시지 않냐"며 소리쳤다. 윤솔은 "전 이사님이랑 가까워지고 싶다. 나 싫어하시니까"라며 미소지었다.

강세나는 "널 싫어하는 게 당연한데 왜 가까워지고 싶냐. 대답해라"며 흥분했다. 윤솔은 "이제부터 회사생활 열심히 하기로 했다. 특히 절 미워하시는 분께 더 공손하게 잘할 거다. 원래 세나랑 저랑 친구였지 않나. 원래 친구 엄마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나. 그리고 세나랑도 앞으로 '자매'처럼 잘 지내볼 거다"며 옆에 있던 강치환(김유석 분)을 쳐다봤다.

이에 강세나는 "나는 너 싫다. 네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다시는 우리 엄마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지 마라"며 악을 썼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