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온열 질환자 48명…“야외 활동 자제해야” 외
[KBS 창원]질병관리청은 다음 주까지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된다며 온열 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제(25일) 기준 경남의 온열 질환자는 48명, 추정 사망자는 1명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온열 질환자 10명 가운데 8명이 논밭 등에서 발생했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해 연안 ‘고수온 예비주의보’…“양식장 관리 주의”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26일) 낮 2시부터 경남 남해안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도달하는 '주의보' 단계가 내려지기 1주일 전 내려집니다.
수산과학원은 다음 주부터 연안 수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민주노총 “검찰 중대재해 사건 기소 6.6% 불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오늘(27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적용 대상 사건 3백여 건 가운데 검찰이 기소한 사건은 20건으로 6.6%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창원 제2국가산단 토지거래 점검…“투기 의심 없어”
창원시가 지난 1년 동안 제2창원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점검한 결과, 투기 정황이나 위법한 거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최근 1년 동안 동읍과 북면 등 제2창원국가산단 후보지에서 거래된 부동산 150여 건을 모두 확인했으며, 공무원의 토지 거래 등 법 위반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장갑차 ‘우선협상대상’ 선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보병 전투차 '레드백'이 호주의 장갑차 도입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 기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2조 원대 규모로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2027년부터 호주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레드백 129대가 납품됩니다.
‘조건 만남’ 유인해 폭행·강도짓…9명 검거
진해경찰서는 미성년자 조건 만남을 유도한 뒤, 남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9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창원시 합성동 한 모텔에서 조건 만남으로 유인한 남성을 폭행하고 4명으로부터 116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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