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백제종합병원, 노블리스 오블리제

조정호 기자 2023. 7.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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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백제종합병원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과 지역민을 위한 통큰 기부로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했다.

이재성 원장은 지난 26일 시를 방문해 2000만 원을 기탁하고, 더불어 "재난 트라우마 극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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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원장, 시청 방문 2000만 원 기탁
재난 트라우마 극복 무료 의료 봉사 전개
백제종합병원 성금 기탁식 기념촬영 장면(왼쪽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이재성 백제종합병원 원장)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 백제종합병원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과 지역민을 위한 통큰 기부로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했다.

이재성 원장은 지난 26일 시를 방문해 2000만 원을 기탁하고, 더불어 "재난 트라우마 극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임원 회의 시간에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자"는 이사장의 뜻과 함께 발 빠른 대처로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재난 트라우마가 아닌 소소한 지병 역시 무료 진료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백제종합병원 직원 일부는 수해지역 성동을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정돈 및 물에 잠긴 벼를 일으켜 세우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하고 있다.

백제종합병원이 재난 트라우마 극복에 총력을 다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백제종합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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