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 군수들 영동지역서 공동발전모색

육종천 기자 2023. 7.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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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 군수들이 과일고장 영동군에서 공동현안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정기총회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일라이트 호텔에서 열렸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전국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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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영동일라이트호텔서 정기총회

[영동]전국농어촌지역 군수들이 과일고장 영동군에서 공동현안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정기총회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일라이트 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정기총회는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개 군간 연대강화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공동대응하고 도출안건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사무총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비롯한 37개 군수 등이 참석해 공동발전에 나섰다. 8개 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지원 회원 군 성금지원건, 지역상생직판행사, 농어촌지역정책포럼 개최 등 안건을 논의 후 의결했다.

이어 영농취약계층 농 작업대행 사업지원, 외국인등록증 발급 시군에서 가능토록 개선 등 총 6건의 대정부정책 건의안을 비롯해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의 신규가입 건 등을 의결했다.

또한 정기총회 후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의 특강이어 허심탄회한 대화시간을 마련해, 국가농정시책에 대한 현장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며 전국농어촌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사에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적한 지역현안들을 함께 풀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상생발전과 공동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지역대표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과 함께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온 군민염원을 담아 유치준비중인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며 영동을 홍보했다.

이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산업환경의 급변화와 농어촌지역의 인구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농어 업이 미래성장산업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전국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이다. 농어촌간교류와 협력을 증진할 뿐만아니라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상향, 지방재정 분권 및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 촉구 등 농어촌 지역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건의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국가 농 어업발전을 위한 중추적역할을 하고있다. 현재 전국 82개 군중 이날 정기총회에서 2개 군의 신규가입 군을 포함해 총 76개 군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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