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시범학교 '해봄학교' 61개교 선정

이권영 기자 2023. 7. 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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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시범학교 '해봄학교' 61개교를 새로 선정했다.

충남교육청은 새로 선정된 61개교에 기존에 운영중인 저녁돌봄 운영교 및 마을연계 저녁돌봄 운영 대상교 39개교까지 100여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늘봄 시범학교 '해봄학교'는 현재의 학교 돌봄 및 방과후를 확대해 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의 업무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는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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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억 원 지원…방과후 활동 전액 무료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이 충남형 늘봄시범학교 '해봄학교'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시범학교 '해봄학교' 61개교를 새로 선정했다.

충남교육청은 새로 선정된 61개교에 기존에 운영중인 저녁돌봄 운영교 및 마을연계 저녁돌봄 운영 대상교 39개교까지 100여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들 100여개의 '해봄학교'에는 90억원 내외의 교육부 특별예산을 지원해 시범학교 학생들이 전액 무료로 방과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늘봄 시범학교 '해봄학교'는 현재의 학교 돌봄 및 방과후를 확대해 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의 업무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는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봄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장에 맞춘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학교 △에듀테크 활용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지역 진로체험처 연계 상상늘봄교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통한 지역공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양질의 돌봄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방과후학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개의 무상 강좌를 지원하는 1+1 강좌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등 돌봄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충남교육청이 하반기 늘봄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특교금을 확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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