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 이상 '토지' 소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6.5%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민유지 중 주민등록전산자료와 연계 가능한 자료 기준으로 작성했다.
국토부는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를 활용해 작성된 자료로서 부동산 관련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6.5%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44만명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2021년 1851만명 대비 1.5% 증가한 1877만 명으로 조사됐다.
가구별로는 총 2371만 가구 중 62%인 1470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29.9%), 50대(22.1%), 70대(19.5%)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만6445㎢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했다. 이어 법인은 7265㎢, 비법인은 7817㎢로 나타났다.
개인 토지소유자 수는 2021년 1851만명 대비 1.5% 증가한 1877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개인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민유지 중 주민등록전산자료와 연계 가능한 자료 기준으로 작성했다.
개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전년대비 0.5㎢ 감소했고 농림지역이 48.8%인 22,657㎢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21년 7087㎢ 대비 2.5% 증가한 7265㎢로 나타났다.
농림지역 32.1%, 관리지역 27.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녹지지역이 15.1% 순이었다.
종중·종교단체 등 비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21년 7783㎢ 보다 0.4% 증가했다. 농림지역이 56.8%, 관리지역이 21.9%, 녹지지역이 11.9%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를 활용해 작성된 자료로서 부동산 관련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부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
- 대학 졸업해도 학자금 못 갚는 청년들… 체납액 급증 - 대전일보
- 대전산단 대개조 국비 확보 난맥...정부 정책 선회 필요 - 대전일보
- '병·의원 상대 골프 접대에 상품권깡까지'…은밀한 판촉 행위 적발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