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달성' 맨시티, 47년 만에 방한…홀란드 등 공항서 환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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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휩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가 47년 만에 방한했다.
팬들은 유럽의 정상급 구단으로 성장한 맨시티 선수단을 공항에서부터 열렬하게 환영했다.
맨시티 선수단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은 엘링 홀란드, 케빈 데 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필 포든 등 맨시티 선수들과 더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입장하자 크게 환영하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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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휩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가 47년 만에 방한했다.
팬들은 유럽의 정상급 구단으로 성장한 맨시티 선수단을 공항에서부터 열렬하게 환영했다.
맨시티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보낸 맨시티 선수단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맨시티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76년 이후 두 번째로 47년 만이다.
맨시티 선수단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은 엘링 홀란드, 케빈 데 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필 포든 등 맨시티 선수들과 더불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입장하자 크게 환영하며 반겼다.
안전 요원들의 보호를 받은 맨시티 선수단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지 않고 빠르게 공항을 빠져 나갔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맨시티는 지난 23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5-3으로 승리하고 26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2-1로 꺾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3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경기를 한다.
맨시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마친 뒤 잉글랜드로 돌아가 최종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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