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경북 동해안 어선 해난사고 해마다 늘어 외
[KBS 대구]어민 노령화와 선박 노후화 등으로 경북 동해안 어선 해난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지역 시, 군이 조사한 결과 경북 동해 연안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는 2018년 83건에서 2020년 76건, 지난해 109건, 올해 상반기만 80건이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기관 손상이 42%로 가장 많았고, 부유물 감김과 충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8년부터 지난 달까지 어선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도 모두 51명이었습니다.
영덕군·영덕아산병원, 원격 협진 지원 협약
영덕군과 영덕아산병원이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의 의료취약지 주민들은 영덕아산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 기기를 이용해 고혈압 등 만성질환 진료와 상담, 처방 등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영덕군은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항 해양마이스터고 원정대 독도 항해 나서
포항 해양마이스터고 海화랑원정대가 요트를 타고 독도 항해에 나섰습니다.
포항 해양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7명으로 구성된 海화랑원정대는 그동안 배운 요트 운항 기술로 모레(29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본 뒤 다시 포항으로 돌아옵니다.
학생들은 직접 독도를 찾아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고,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항해 이론 지식을 실제 선박 운항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포항, 상병수당 1년간 9억 4천만 원 지급
상병수당 시범 사업을 하고 있는 포항시가 지난 1년간 천220건의 신청을 받아 943건, 9억 4천만 원의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평균 지급 일수는 22일이며, 지급된 수당은 평균 99만 원 이었습니다.
유형별 지급 현황을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비율이 71.8%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자 비율은 21.3%였습니다.
연령대는 50대가 37.9%로 가장 많고, 40대, 60대, 30대 순이었습니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지원하는 수당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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