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패스’ 효과…동백전 등록 한 달 새 16배 급증

[KBS 부산]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는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기대감에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등록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은행 등에 따르면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등록 건수가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2만 9천 장, 하루 평균 천160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하루 평균 73장의 약 16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부산시는 동백전을 발행하는 4개 금융업체 중 다음 달 1일부터 바로 '동백패스' 환급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카드 발급 신청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