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이의 제기

KBS 2023. 7. 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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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계비와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등의 기준이 처음부터 무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버스요금도 300원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240원 올리면서 노동자 임금의 최저수준을 보장했다고 할 수 있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40원 높은 9천86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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