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만 5천억원인데… 알 힐랄의 회담 조차 거부한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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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액 제의를 받았음에도 회담장 조차 나서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음바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적료와 연봉 제의를 받았지만, 알 힐랄과 만남 조차 거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같은 날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은 PSG와 음바페에게 1년 계약 총액으로 7억 유로(약 1조 원)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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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거액 제의를 받았음에도 회담장 조차 나서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음바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적료와 연봉 제의를 받았지만, 알 힐랄과 만남 조차 거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도 “알 힐랄 관계자들이 파리로 건너가 음바페와 만나려 했다. 그는 유럽에 잔류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같은 날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은 PSG와 음바페에게 1년 계약 총액으로 7억 유로(약 1조 원)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억 유로 중 3억 유로(약 4,230억 원)는 음바페의 이적료이며, 4억 유로(약 5,640억 원)가 음바페의 연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PSG)으로부터 프리 시즌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다. 1년 뒤 레알 마드리드와 자유계약(FA) 이적 시도 혐의로 밉보였고, 이번 여름 내 이별을 바라고 있다. PSG 역시 알 힐랄의 제의에 긍정적이었다.
그가 유럽에 남으면 원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최근 연결되고 있는 첼시, 리버풀 이적에 점점 가까워 질 수 있다. 사우디 거액을 제안한 음바페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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