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조사단 “기존 제방 훼손 등 참사 원인”
이정훈 2023. 7. 27. 19:22
[KBS 청주]미호강 제방 붕괴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단이 오늘 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단은 "제방 붕괴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기존 제방의 훼손과 임시 제방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과 강외지구 하천정비사업의 지연"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미흡했고 기후 변화가 반영된 재난관리체계도 구축되지 않았다"며 하천 제방의 불법 철거와 훼손하는 행위에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감사원, 김현미·김상조 조사…통계감사 마무리
- “48일 전 카드 사용”…일본 실종 ‘96년생 윤세준’ 마지막 행적은?
- 결혼할 때 양가서 최대 3억 원 받아도 증여세 없다
- “악취 진동” 신고에 빌라 가보니…‘누더기 시츄’ 50마리 방치 [현장영상]
- “21대 국회에서 ‘이것’ 처리는 우리 위원회가 처음”…대체 뭐길래?
- 양평고속도로 변경 ‘누가, 왜, 언제?’
- ‘오송 참사’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119 “인력 없다”
- 원산 김정은 별장 들여다보니…전용 호화 유람선 포착
- 중무장된 비무장지대…70년째 끝나지 않은 ‘역설’
- [영상] 목 졸린 바다사자, 25일 만에 해방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