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그리에즈만·모라타 등 팀 K리그와 대결에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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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K리그 선발팀과의 경기에 공격의 핵심 앙투안 그리에즈만과 알바로 모라타 등을 선발로 내세운다.
디에고 시메오네(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선발 명단에 이들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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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K리그 선발팀과의 경기에 공격의 핵심 앙투안 그리에즈만과 알바로 모라타 등을 선발로 내세운다.
디에고 시메오네(아르헨티나)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선발 명단에 이들을 포함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11차례,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10회 우승을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의 대결로 프리 시즌을 시작한다.
30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한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할 예정이다.
이날 그리에즈만과 모라타를 필두로 팀의 주장인 코케와 로드리고 데폴, 악셀 비첼, 토마 르마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마리오 에르모소, 스테판 사비치, 사무에우 리누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로는 이보 그르비치가 나선다.
멤피스 데파이, 마르코스 요렌테, 주앙 펠릭스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명보 감독(울산 현대 감독)과 최원권 코치(대구FC 감독)가 지휘하는 팀 K리그는 이승우(수원FC), 주민규(울산), 나상호(서울)를 공격 선봉에 세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백승호(전북), 한국영(강원), 배준호(대전)가 뒤를 받치며, 수비진은 이기제(수원), 김영권, 설영우(이상 울산)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창근(대전)이 지킨다.
팬 투표 1위에 오른 세징야(대구)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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