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며 스티커 떼는 아파트 경비원 무슨 일?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저 수입차 타고, 차주는 안 보입니다만. 이것 옆에서 계속 삿대질하고 고성 지르고 이런 갑질 때문에 오늘 저 영상이 조금 화제가 되었거든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나이가 든 경비원이 비 맞으면서 단속 스티커를 제거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우산을 쓴 또 다른 사람이 수차례 삿대질하면서 고성을 내고 있었다는 것이죠. 제보자에 따르면요, 아마 이 주차 스티커를 붙인 것에 화를 낸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일단 저 내용만 놓고 보면 차량이 저기에 주차되었다면 분명 불법 주차된 상황으로 보이고 그래서 딱지를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나 신경을 써야 할 것은요, 정말로 실제로 저기서 붙인 것인지 저 여성이 무언가 잘못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다음이 중요하거든요. 굉장히 한쪽은 우산을 쓰고 한쪽에 대해서는 고성을 지르고 있는데. (보이는 장면만 보면.) 그렇습니다. 이 항의와 불만은 충분히 표출할 수 있지만 적어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인간적인 도리를 충분히 지키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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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