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 앞세운 'EPL 챔피언' 맨시티 선수단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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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선수단이 입국했다.
맨시티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특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쳐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데뷔 시즌 정규리그 36골로 득점왕에 오른 특급 스트라이커다.
맨시티는 1992년 출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차례 우승한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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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선수단이 입국했다.
맨시티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필 포든 등 25명의 선수가 한국을 찾았다.
특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쳐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데뷔 시즌 정규리그 36골로 득점왕에 오른 특급 스트라이커다.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가 보유했던 42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골(34골)을 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공식전에서 총 52골을 터트렸다.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기다렸지만, 맨시티 선수단은 따로 사인 및 기념 촬영 등 팬 서비스를 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맨시티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갖는다.
쿠팡플레이가 개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다.
아시아 투어 일정 중인 맨시티는 일본에서 지난 23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5-3 승), 바이에른 뮌헨(독일 2-1 승)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건너온 맨시티는 28일 비공개로 훈련을 가진 뒤 29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스클리닉과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1992년 출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차례 우승한 강호다. 1부리그 기준 9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22~2023시즌에는 EPL 3연패와 함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맨시티의 방한은 1976년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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