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눈높이에 맞게”…강북구, 전통시장 판매대 높이·디자인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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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전통시장 점포의 판매대 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일반적으로 바닥에 낮게 설치된 판매대의 높이와 디자인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바꿔 소비자가 편하게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며, 상품별 특성에 맞게 판매대를 개발·제작하고 조명과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상품의 시인성과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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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전통시장 점포의 판매대 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판매대를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쉽게 바꾸는 것. 구 관계자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3억7천4백만원을 확보해 백년시장과 장미원골목시장 점포 약 130개가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일반적으로 바닥에 낮게 설치된 판매대의 높이와 디자인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바꿔 소비자가 편하게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하며, 상품별 특성에 맞게 판매대를 개발·제작하고 조명과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상품의 시인성과 매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제·위생관리 등 POP(구매시점) 표시판을 제작해 원산지 및 가격 정보를 명확하게 표시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강북구는 상인들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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