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대 다단계 사건 무더기 법정 위증…8명 기소돼

강창구 2023. 7. 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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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공판부는 법정에서 위증을 교사한 다단계업체 A씨를 구속기소하고 허위 증언한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개발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과 연계된 가상화폐를 발행해 39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A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B씨 등에게 허위 증언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B씨 등의 위증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재판 기록과 구치소 접견 녹취록을 분석한 끝에 이들의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위증 #다단계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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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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