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한울 2호기 허가 심의 착수

원자력안전위원회 로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2.11.21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18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신청을 했다. 함께 신청이 이뤄진 신한울 1호기는 2021년 7월 운영허가가 나왔다.

이날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신한울 2호기 심·검사 결과 및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향후 몇 차례에 걸친 보고 및 질의를 거쳐 원안위는 심의·의결을 한다.

한편 제180회 원안위에서는 △기장연구로 원자로건물의 일반배치도 등을 변경하기 위한 건설변경허가 △한전원자력연료의 핵연료3동의 재변환 분말준비공정 상세설계 확정사항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