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영수증 해명 헛소리" 김어준에 "법적대응"

팽재용 2023. 7. 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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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국회에서 검찰 업무추진비 영수증과 관련한 한동훈 법무장관의 발언을 '헛소리'라고 언급한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장관은 법원 판결에 따라 공개된 업무추진비 영수증 일부가 백지상태라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지적에 "영수증 원본을 보관하다 보면 잉크가 휘발되지 않느냐"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모든 영수증의 특정 부위가 날아가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법원 판결에 따라 가림 처리된 부분을 김씨가 의도적으로 한 장관이 '오래돼 휘발됐다'고 답변한 것처럼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한동훈 #김어준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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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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