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車·배터리…기아, 영업익 3조 첫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이 지난 2분기에 일제히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도 13.0%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5.5% 급증했다.
삼성SDI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5조8406억원)과 영업이익(4502억원)을 거뒀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이 지난 2분기에 일제히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뛰어난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구조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는 2분기 매출이 26조2442억원, 영업이익은 3조40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2.3% 늘어 각각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13.0%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 8조7735억원, 영업이익 4606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5.5% 급증했다. 미국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올라탄 덕분이다. 삼성SDI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5조8406억원)과 영업이익(4502억원)을 거뒀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2%,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김일규/배성수 기자 black0419@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무실 대신 출근합니다"…하루 7만원 '4성급 호텔' 정체 [긱스]
- "막차 탔다가 폭탄처리반 됐다"…에코프로 개미들 '멘붕'
- 첫 경험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여성 성(性)지식 알려드려요" [긱스]
- 사고 전날 "제방 무너질 것 같다" 신고에도…119, 조치 없었다
- "아저씨 같고 못생겼어" 폭언하는 아내…이혼 가능할까요? [법알못]
- 조진웅 닮은꼴에 슈퍼카 탄 옥순까지…'나는 솔로' 매콤 돌싱들
- "세상이 싫다" 로키산맥으로 떠난 가족의 죽음…사망 이유가
- "맹세코 학대 없었다"…주호민에 고소당한 교사 경위서 공개
- 장원영·제니, 스타들도 반한 이유 있었네…'바비코어' 열풍
- "태도가 그게 뭐야"…화난 손님, 카페 사장에 '스무디 싸대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