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최준영 박사 초청 특강..."탈세계화 속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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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26일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 1층 대강당에서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세계와 Next Global Perspective 그리고 수원'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최 박사는 "수원시는 지난 30년간 순탄하게 성장했지만 수도권 집중과 확산에 따른 신흥 첨단경제도시의 출현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있다"며 "탈세계화 흐름 속에서 경쟁력의 원천을 유지하면서 경쟁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돼 있는지, 가까운 미래에도 수원은 매력도시로 남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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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26일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 1층 대강당에서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세계와 Next Global Perspective 그리고 수원'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최 박사는 탈세계화의 흐름 속 강대국들의 산업생태계, 변화하는 상황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했다.
최 박사는 "수원시는 지난 30년간 순탄하게 성장했지만 수도권 집중과 확산에 따른 신흥 첨단경제도시의 출현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 놓여있다"며 "탈세계화 흐름 속에서 경쟁력의 원천을 유지하면서 경쟁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돼 있는지, 가까운 미래에도 수원은 매력도시로 남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서울대 조경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화체육관광부·국회입법조사처를 거쳐 법무법인 율촌에서 글로벌 법률 및 정책 분석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구독자 38만 명의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는 파워 유튜버이기도 하다. 라디오와 방송, 강연 등을 통해 외교, 역사, 전쟁, 문화 등 다양한 시사와 교양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이번 강연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획한 'SRI 2050 수원 미래비전 전문가 강연' 시리즈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원시 소속 공무원, 협력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도 참석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대정신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참여하고 싶은 강연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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