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金 정조준’ AG 대표팀, 황선홍 감독 “일본-우즈벡-사우디 우승 후보, 조1위 진출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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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24세 이하(U-24) 대표팀 감독이 조 추첨 소감을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서 27일(한국시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조 추첨 결과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정보를 파악해야겠지만, 예선에 만나는 팀은 비슷한 수준이다. 결승 토너먼트에 조 1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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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황선홍 24세 이하(U-24) 대표팀 감독이 조 추첨 소감을 밝혔다.
중국 항저우에서 27일(한국시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황선홍호는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E조에서 만난다.
조 추첨 결과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정보를 파악해야겠지만, 예선에 만나는 팀은 비슷한 수준이다. 결승 토너먼트에 조 1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는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씩 6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3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을 정조준한다.
우승 후보와 경계해야 하는 팀으로는 세 곳을 꼽았다. 황선홍 감독은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강하다. 중동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강팀이다. 우승을 놓고 다투지 않을까 싶다. 매 경기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조 추첨 결과가 나왔다. 대회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만나는 팀들에 대한 분석이 첫 번째다.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8월에 짧게 소집해 훈련할 것이다. 9월에는 완전체로 모여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선홍호는 지난 25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팀 K리그에 합류한 선수들을 제외한 국내파 14인이 모였다.
선수들의 병역 문제가 걸린 만큼 축구팬들의 대회를 향한 시선도 뜨겁다. A대표팀 현재이자 미래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의 합류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황선홍 감독 “파리 생제르망과 긍정적으로 소통 중이다. 차출 여부는 조금 기다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올해로 미루어졌다. 때문에 출전 선수 나이 제한이 U-24(1999년생)로 상향됐다. 최종 엔트리는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2명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보다 2명 늘었다.
※ 조 추첨 결과
A조: 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B조: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
C조: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
D조: 일본, 팔레스타인, 카타르
E조: 한국,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F조: 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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