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휴가철 고속도로 불법자동차 야간 합동단속 실시

양휘모 기자 2023. 7.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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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가 지난 26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실시에 나섰다. 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26일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하행선)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대장 문숙호),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지사장 손효상)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야간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90여 명이 참여해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 공단은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개조, 고속도로순찰대제1지구대는 음주운전 및 음주·가무, 한국도로공사는 운행제한 차량을 단속했다.

단속 결과, 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은 후부반사지, 측면보호대 손상, 불법 등화 등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항목을 36건 적발했다.

이 밖에도 합동단속반은 전방주시와 차간거리 유지(전‧차‧유), 졸음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매기, 후부반사지 배포 등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말과 8월에는 전국적으로 차량 통행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이동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운전 시 전방주시와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전‧차‧유를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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