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 유현철 서바이벌 도중 눈물 "안 좋아하는 모습 봐서 힘들어"

이소연 2023. 7.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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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와 유현철이 서바이벌 도중 감정이 격해졌다.

7월 27일 tvN '2억9천 : 결혼전쟁' 측은 '파국 직전의 유현철 김슬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슬기는 침대에 무기력하게 기대 앉은 유현철에게 다가가 "승부욕 다 어디 갔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거 아니야"라고 했고, 유현철은 "나 열심히 하고 있거든?"이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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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와 유현철이 서바이벌 도중 감정이 격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27일 tvN '2억9천 : 결혼전쟁' 측은 '파국 직전의 유현철 김슬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슬기는 침대에 무기력하게 기대 앉은 유현철에게 다가가 "승부욕 다 어디 갔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거 아니야"라고 했고, 유현철은 "나 열심히 하고 있거든?"이라고 항변했다.

처음에 잔잔했던 대화는 점점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슬기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내가 해결해달라고 얘기한 게 아니잖아. 들어주는 게 어렵냐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는 해줄 수 있지 않냐"며 불만을 토해냈다. 유현철도 "나는 듣기만 하면 되는 거야? 새벽부터 지금까지 이러는 건 너무 하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니까. 왜 짜증을 내면서까지 하냐"라고 맞섰다.

김슬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었다. 저는 이혼을 한 번 해서 다음에 누군가를 만나면 정말 한없이 내 편이 돼주길 바랐다. 저도 제가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걸 아는데 그래도 나는 내 사람이 그냥 오구오구 해줬으면 좋겠다. '짜증 많이 났지', '그럴 수 있지' 이렇게. 결국 제가 안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니까 마음이 힘들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유현철과 김슬기는 각각 MBN '돌싱글즈', SBS PLUS '나는 솔로'(10기 옥순)에 출연한 바 있으며 방송 후 SNS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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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일요일 밤 7시45분 방영되는 '결혼전쟁'은 압도적인 규모의 커플 서바이벌과 폭발하는 감정의 리얼리티가 결합된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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