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서 중국, 태국 등과 만난다…C조 편성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 맞붙을 팀이 정해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조추첨에서 중국, 태국, 1차 예선 통과팀과 C조에 묶였다. 1차 예선 통과팀은 싱가포르와 괌 중 하나로 정해진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우리 대표팀이다.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예선을 통과하면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만들 수 있다.

1차 예선은 10월, 우리가 참가하기 시작하는 2차 예선은 11월부터 열린다. 2차 예선 각 조 1,2위 팀은 최종 예선에 가는 동시에 2027 아시안컵 본선 티켓도 얻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편성

A조: 카타르, 인도, 쿠웨이트, 1차 예선 통과팀

B조: 일본, 시리아, 북한, 1차 예선 통과팀

C조: 한국, 중국, 태국, 1차 예선 통과팀(괌or싱가포르)

D조: 오만,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1차 예선 통과팀

E조: 이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1차 예선 통과팀

F조: 이라크, 베트남, 필리핀, 1차 예선 통과팀

G조: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타지키스탄, 1차 예선 통과팀

H조: UAE, 바레인, 1차 예선 통과 2팀

I조: 호주, 팔레스타인, 레바논, 1차 예선 통과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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