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살인’ 조선, ‘홍콩 묻지마 살인’ 검색

'신림동 묻지마 살인' 피의자 33살 조선이 지난달 초 인터넷에 '홍콩 묻지마 살인' 등을 검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포털 검색사이트 검색 기록을 분석한 결과, 조 씨가 지난달 초 '홍콩 묻지마 살인', '정신병원 강제입원', '정신병원 탈출'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묻지마 살인' 사건은 지난달 2일 홍콩에서 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일면식도 없던 20대 여성 두 명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진술, 범행과정 등을 토대로 관련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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