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데뷔 후 가장 많이 변한 멤버는 아린...젖살 실종→더 예뻐졌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마이걸 미미가 데뷔 초와 비교해서 가장 많이 변한 멤버로 아린을 꼽으며 젖살이 실종되고 성숙미가 더해졌다고 밝혔다. 

26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찾았다! 찐 가족 케미로 꽉 채운 오마이걸 도착!ㅣ오마이걸ㅣ케미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오마이걸 여섯 멤버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데뷔 초와 비교해서 가장 많이 변한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효정과 아린이 각각 두 표로 1위를 차지했다.

미미는 아린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일단 아린이의 중학교 시절부터 저는 봐왔기 때문에 귀여운 볼살과 아가 美가 있었는데 어느덧 성숙한 여자가 되고 얼마 전에 연습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아린이의 젖살이 사라졌다는 걸.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며 “하지만 더욱더 예뻐졌으니까 괜찮다”라고 밝혔다. 

유아는 효정을 뽑았다며 “언니는 원래부터 친절하고 다정한 스타일인데 같이 9년 동안 있으면서 더 착해지고 친절한 사람이 더 친절해졌다. 언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결 같은 멤버에 대한 질문에는 유빈이 3표로 1위를 차지했다. 승희는 “저는 왜 유빈이를 뽑았냐하면 유빈이는 데뷔 초 때부터 지금까지 쭉 성실함과 늘 정리 정돈을 늘 하는 그런 친구다. 그래서 실력 향상이 언제나 8년 내내 있는 친구다”라고 유빈의 한결 같은 성실함을 칭찬했다. 이에 유빈은 “저 오늘 생일인가요?”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유아는 “생일 때는 더 (잘)해주겠다”라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찐 가족 모먼트를 느끼게 한 멤버는?”이란 질문에는 효정이 3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미미는 “효정 언니가 늘 안무 연습할 때마다 큰 재미를 주긴 하지만 어제는 모든 걸 내려놨다. 언니는 자기를 꾸미지 않더라”라며 장난을 치는 모습에 찐 가족 케미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승희 역시 “저는 효정 언니랑 거의 노부부처럼 티격태격한다. 하루도 안 싸운 날이 없다. 그런 면이 거의 그냥 가족을 넘어서 진짜 노부부다”라고 밝혔고 효정 역시 “맞다”라고 격한 공감을 하며 오마이걸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