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자회사 통해 신소재 '에어로겔'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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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가 자회사를 설립해 차세대 신소재 에어로겔(Aerogel)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엑스페릭스는 지난 17일 첨단 신소재 사업 진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 주요사업은 화학공업제품 제조 및 연구 등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어 "향후 에어로겔의 시장성 및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지금이 바로 그 적기"라며 "단순 소재 생산 및 판매가 아니라 항공우주 사업 진출까지 고려한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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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가 자회사를 설립해 차세대 신소재 에어로겔(Aerogel)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엑스페릭스는 지난 17일 첨단 신소재 사업 진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 주요사업은 화학공업제품 제조 및 연구 등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신소재 에어로겔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최초 개발된 다공성 나노 구조체로, 얽혀 있는 구조체 사이로 나노미터 크기의 기공이 전체 부피의 95~99%까지 차지하는 형태이다. 이 때문에 1300도 초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단열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밀도가 낮고 가벼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라고 불린다. 이러한 단열성능과 경량성을 활용하여 현재 항공우주, 방산, 건축자재, 석유가스 플랜트 및 해양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향후 설립되는 자회사는 에어로겔 관련 특허와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에어로겔의 생산부터 응용제품까지 사업을 전개하고, 모회사 엑스페릭스는 적극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윤상철 대표는 "기존의 안정적인 바이오인식 사업은 유지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현재는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찾을 적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에어로겔의 시장성 및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지금이 바로 그 적기"라며 "단순 소재 생산 및 판매가 아니라 항공우주 사업 진출까지 고려한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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