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무마 청탁 혐의' 양부남 구속영장 또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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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 무마 대가로 거액의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법률위원장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또 막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양 위원장의 혐의와 구속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재신청된 구속영장을 반려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에도 같은 혐의로 양 위원장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면서 두 달가량 보강 조사를 거쳐 지난 21일 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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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 무마 대가로 거액의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법률위원장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또 막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양 위원장의 혐의와 구속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재신청된 구속영장을 반려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검찰 퇴직 직후인 2020년 대구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이 받던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고액 수임료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에도 같은 혐의로 양 위원장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면서 두 달가량 보강 조사를 거쳐 지난 21일 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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