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승 돌아본 김종국 KIA 감독 “중심타자들, 찬스 때 한 번씩만 해줬으면…”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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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자들이) 찬스 때 한 번씩만 돌아가며 해결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날(26일) 대승을 돌아봤다.
김종국 감독은 "어제처럼 중심 타자들이 찬스 때 한 번씩만 해주면 팀한테도 좋고 투수들에게도 훨씬 더 유리할 것 같다. 찬스 때 한 번씩만 돌아가며 해결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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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자들이) 찬스 때 한 번씩만 돌아가며 해결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날(26일) 대승을 돌아봤다.
김 감독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26일 경기를 복기했다.
김종국 감독은 “어제처럼 중심 타자들이 찬스 때 한 번씩만 해주면 팀한테도 좋고 투수들에게도 훨씬 더 유리할 것 같다. 찬스 때 한 번씩만 돌아가며 해결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김 감독에게는 NC에 5회말 3득점을 내주며 3-8로 쫓기던 7회초 낸 4득점이 고무적이었다고. 당시 상대 유격수의 야수 선택으로 한 점을 보탠 KIA는 고종욱의 우월 3점포로 확실히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김종국 감독은 “어제 쫓기는 상황이었는데, (고)종욱이의 홈런 하나로 훨씬 더 여유있게 이겼던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던 마리오 산체스는 5이닝 9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김 감독은 “사흘 만에 던지느라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4회까지는 잘 틀어막았다. 마지막 5회에는 힘들었지만, 볼넷이 없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안타는 맞을 수 있지만, 어이없는 볼넷이 없었다.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았다”고 격려했다.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류지혁 대신 KIA에 합류한 안방마님 김태군은 26일 NC전에서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종성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김종국 감독은 “삼성에 있을 때는 매일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주전포수인 만큼 매 경기에 나가고 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며 “선발 및 중간투수들과의 호흡을 위해 무리수를 두더라도 출전시키고 있다, 어제도 최대한 늦게 바꿔줬다. 아직 호흡을 맞추지 못한 투수들이 있어서 일부러 더 경기에 내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이날 최원준(1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좌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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