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못 가져 첼시에서는 영입하나 했는데...’ 이탈리아 잔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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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첼시에서도 만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축구 이적 소식을 전하는 '풋볼 트랜스퍼'는 27일 "파울로 디발라 영입에 대한 첼시의 희망은 거의 끝난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가 디발라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토트넘 사령탑 시절에 함께하지 못해 첼시에서는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지만, 디발라가 AS 로마 잔류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고개를 숙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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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첼시에서도 만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축구 이적 소식을 전하는 ‘풋볼 트랜스퍼’는 27일 “파울로 디발라 영입에 대한 첼시의 희망은 거의 끝난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디발라는 AS 로마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득점 갈증을 해결해 줄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등과 결별이 예정되어 있어 공격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첼시의 레이더망은 AS 로마의 골잡이 디발라로 향했고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디발라는 직전 시즌 18골 7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AS 로마의 핵심 자원이다. 조세 무리뉴의 남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공격수다.
하지만, AS 로마가 더 큰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디발라의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가 디발라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공격 보강을 위한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부터 디발라에게 관심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7/18시즌 토트넘을 지휘하던 당시 “디발라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처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가 있으면 전혀 다른 팀이 된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토트넘 사령탑 시절에 함께하지 못해 첼시에서는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지만, 디발라가 AS 로마 잔류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고개를 숙일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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