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로관리사업소 간부들 비상3단계에도 퇴근..국조실 추가 수사 의뢰
이태현 2023. 7. 27. 18:13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 날,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의 간부급 직원들이 규정을 어기고 비상근무를 서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청북도는 참사 하루전인 지난 14일 오후 4시40분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부서 별로 자체 24시간 근무표를 세워 비상 근무에 들어갔지만,
도로관리사업소의 책임자 3명은 이를 어긴 채 퇴근했던 것으로 국무조정실 감찰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은 관련자들을 추가로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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