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회 "문화의 뿌리 출판 살려야"...다음 달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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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재정적 탈선 여부를 감사하는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출판계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다음 달 17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범 출판계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출협이 지난 5년간 서울국제도서전의 수익금 내역을 누락했다며 재정적 탈선 여부를 감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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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재정적 탈선 여부를 감사하는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출판계가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다음 달 17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범 출판계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출판산업이 벼랑 끝에 몰렸는데도 문체부는 저자와 출판을 지원하는 예산을 전면 삭감하려 하고 있다며, 문화의 뿌리인 출판을 살리기 위한 절박한 집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출협은 이번 집회가 문체부의 감사와는 무관하다면서, 미리 신고해 놓은 집회 일정을 폭염과 출판사 휴가 일정으로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출협이 지난 5년간 서울국제도서전의 수익금 내역을 누락했다며 재정적 탈선 여부를 감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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