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BH 워크샵 전액 사비 부담..6개월전부터 스케줄 잡아” (‘문특’)[Oh!쎈 포인트]

김채연 2023. 7. 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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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전액 사비를 들여 떠난 소속사 워크샵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재재는 "왜 저한테는 연락안하셨어요. 저희도 낑겨 갈 수 있었는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병헌은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고요"라고 받아쳤다.

배우분들과 스태프를 모으기 힘들지 않았나는 말에 이병헌은 "그래서 스케줄을 6개월 이상 전부터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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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전액 사비를 들여 떠난 소속사 워크샵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이병헌은 사비를 들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다낭으로 워크샵을 다녀온 바 있다. 해당 워크숍에는 박보영을 비롯해 김고은, 한지민, 고수, 한효주, 추자현, 이지아, 이희준, 박해수, 이진욱 등 배우진들과 스태프들 대부분이 참석했다.

이에 재재는 “왜 저한테는 연락안하셨어요. 저희도 낑겨 갈 수 있었는데”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병헌은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고요”라고 받아쳤다.

배우분들과 스태프를 모으기 힘들지 않았나는 말에 이병헌은 “그래서 스케줄을 6개월 이상 전부터 잡았다”고 밝혔다. 또 전액 부담 미담에 대해서는 “맞다. 우리 회사가 생긴지 17년이 됐다. 그래서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답하기도 했다.

함께 워크숍에 다녀온 박보영은 공짜 여행에 대한 소감을 묻자 “너무 좋죠”라고 광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보영은 “재밌었다. 저희 장기자랑을 할때 노래방 기계로 하나가 됐다. 그때 선배님이 ‘잘한다’ 지켜봤을 때 워크숍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병헌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불렀다고 전해졌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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