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이적설만 있네...음바페-베라티 이어 '골든보이 출신'도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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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이적설만 가득하다.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산체스는 조세 무리뉴 감독 계획 속에 있다. 지난주부터 이야기를 나눴고 AS로마는 PSG에서 산체스를 임대로 데려오려고 한다.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PSG 선택에 이적 여부가 달려있다.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를 확실히 원한다"고 전했다.
골든보이로 뽑힌 산체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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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적설만 가득하다.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베라티에 이어 헤나투 산체스도 떠날 듯하다.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산체스는 조세 무리뉴 감독 계획 속에 있다. 지난주부터 이야기를 나눴고 AS로마는 PSG에서 산체스를 임대로 데려오려고 한다.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PSG 선택에 이적 여부가 달려있다.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를 확실히 원한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최고의 유망주만 받는 골든보이 수상자 출신이다. 2016년에 골든보이로 선정됐다. 벤피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한 덕이다. 결정적인 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우승이었다. 골든보이로 뽑힌 산체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 기대는 컸지만 매우 아쉬웠다.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가며 몸 상태를 다시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뮌헨에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고 벤치 신세였다. 산체스는 릴로 이적하며 뮌헨을 떠났다. 릴에선 꾸준히 뛰며 부활을 했고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 PSG로 이적했다. PSG에서 리그앙 23경기를 뛰었는데 출전시간은 706분에 불과했다. 다른 미드필더들에 밀려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온 가운데 산체스 거취가 불분명하다. 아시아 투어에 합류해 일본에 있지만 로마가 관심이 크다. 무리뉴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에 이어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산체스는 로마와 가깝다. 임대료는 최대 200만 유로(약 28억 원), 완전 이적 시 최대 1,300만 유로(약 185억 원)에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에 이어 파비안 루이스도 로마의 관심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베라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가깝다. 세 선수가 모두 빠지면 이강인, 마누엘 우가르테가 왔다고 해도 PSG 중원 운영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 현재 음바페 거취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 PSG는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며 새롭게 6명을 영입하며 새 시대를 천명하긴 했는데 이탈자도 많고 나갈 가능성이 있는 선수도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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