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동료’ 로 셀소, 은사와 재회하나...'KIM 전 소속팀' 나폴리 영입전 철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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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26, 토트넘 홋스퍼 FC)가 SSC 나폴리가 아닌 아스톤 빌라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이번 여름 로 셀소 영입전에서 빠지면서 아스톤 빌라가 그와 계약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베티스는 로 셀소의 활약에 PSG에 2200만 유로(약 313억 원)를 지불하고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은 2020년 로 셀소의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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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동료 지오바니 로 셀소(26, 토트넘 홋스퍼 FC)가 SSC 나폴리가 아닌 아스톤 빌라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27일(한국시간) “나폴리가 이번 여름 로 셀소 영입전에서 빠지면서 아스톤 빌라가 그와 계약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2016년 7월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던 로 셀소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 임대 시절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18/19시즌 라리가에서 32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이 만개했다. 베티스는 로 셀소의 활약에 PSG에 2200만 유로(약 313억 원)를 지불하고 완전 영입했다.
베티스에 남을 거라 생각했지만 토트넘이 로 셀소에 관심을 표명했다. 두 구단의 오랜 협상 끝에 그는 2019년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이적 첫 시즌 로 셀소는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2020년 로 셀소의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
완전 이적 후 로 셀소의 활약은 좋지 못했다. 로 셀소는 2020/21시즌 4차례 부상을 당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부상 복귀 후에도 이전의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던 그는 비야레알 CF로 두 차례 임대됐다. 비야레알에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아스톤 빌라의 수장이 된 에메리가 비야레알 시절 제자였던 로 셀소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로 셀소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는 2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전에 투입돼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로 셀소의 잔류를 희망하는 인터뷰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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