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24시]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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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7월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추진중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세계유산으로 등재 예정인 가야고분군 중 유일하게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만 진행된다"며 "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및 미디어아트 공연과 신비로운 야간 경관연출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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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역문제 해결 ‘함안 청년 창업가’ 6개 팀 발굴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함안군은 7월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와 경남도 문화유산과,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업체인 ㈜인플랩의 사업 추진계획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함안군은 올해 문화재청이 추진한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어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함안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운영 용역'을 추진중이다.
군은 말이산고분군의 역사·경관적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홍보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과 연계 추진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추진중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세계유산으로 등재 예정인 가야고분군 중 유일하게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만 진행된다"며 "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및 미디어아트 공연과 신비로운 야간 경관연출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안군, 재정 신속집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 함안군은 최근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함안군에 따르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는 재정 운용 효율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적극집행 평가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40점)과 1·2분기 소비투자 실적(6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소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또 신속집행보고회 개최와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정부의 관련 지침도 군정 운영에 적극 활용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 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지역문제 해결할 '청년 창업가' 6개 팀 발굴
경남 함안군은 7월26일 함안청년센터에서 사회적경제교육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신규·발굴한 함안청년 창업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지난 6개월 동안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아카데미와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7월19일 모든 과정을 수료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지원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선정된 6개 팀과 사회적경제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에는 지역문화 영상콘텐츠와 패션콘텐츠, 컬러링키트 제작, 퓨전떡 제조와 지역주민 소통을 위한 프리마켓 운영 등이 포함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이끌 우수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함안형 청년 기업으로 육성,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만드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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