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수산과학원 9개 기관 ‘공동기술지주사’ 설립 협약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국립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공동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왼쪽부터),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김지회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조정부장, 이남국 국립부경대학교 기획처장, 강도형 KIOST 원장, 도덕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김강식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장, 김형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가해양생명자원전략센터장, 김성중 극지연구소 대기연구본부장./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등 9개 해양과학기술 관련 기관은 공동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KIOST와 국립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는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에서 특화된 우수 기술을 활용한 창업, 설립 자회사 자금 출자 및 성장 단계별 지원, 전문 인력 지원 등 해양 신산업 창출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9개 기관은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기술과 자금 출자에 협력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 창업기업에 공동 활용 장비와 창업 공간, 연구인력 등을 지원한다.

강도형 KIOST 원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지주회사 설립은 관련 분야의 우수한 성과들이 창업으로 연결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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