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 양해각서...'영남권통합물류터미널' 구축

고문순 기자 2023. 7. 27.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젠택배는 27일 영천시청에서 최정호 로젠㈜ 대표이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달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시설 전체부지(물류 1, 2단지, 총면적 37,749평)에 총 1,259억원을 투자하여 영남권을 관할하는 통합물류터미널을 구축함으로써 일 평균 60만Box 이상의 처리능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젠택배는 27일 영천시청에서 최정호 로젠㈜ 대표이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달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로젠택배

로젠택배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시설 전체부지(물류 1, 2단지, 총면적 37,749평)에 총 1,259억원을 투자하여 영남권을 관할하는 통합물류터미널을 구축함으로써 일 평균 60만Box 이상의 처리능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로젠택배가 이번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기존 경상권 터미널인 부산SUB터미널(부산 동구), 지천터미널(경북 칠곡군), 영남터미널(경북 칠곡군), 대구터미널(대구 북구)을 영천지역으로 확장 이전하여 통합터미널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4개의 터미널을 통합 운영함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3PL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물류 위탁운영 사업의 확장 및 영남권 신규 물량을 적극적으로 증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영천지역 내 약 930여 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로 인해 연간 400억여원의 지역주민 소득창출이 발생하는 등 영천시와 인근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젠㈜ 최정호 대표는 "영남권통합물류터미널 확장 이전과 3PL물류센터 구축을 통하여 매출 증대와 신규 물량 확장을 목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영천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남권통합물류터미널은 2024년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 가동할 계획이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