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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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남구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발표한 '청년이 청년에게 도움을, 청년이 강한 울산 남구' 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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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 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총 172개 사례를 발표한 가운데 1차 PT발표 심사와 2차 본선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남구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발표한 '청년이 청년에게 도움을, 청년이 강한 울산 남구' 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도시 조성(Listen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 청년정책 결정과 운영과정에서의 청년 참여 확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청년중심 정책 발굴, 청년과의 교류와 소통 확대 등을 집중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시작된 Listen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은 지역 청년 300명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남구에 바라는 희망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사업으로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돌아와 기쁘다"며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성심성의껏 이행해 더욱 신뢰받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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