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쓰러진 아내 보고도 운동 나간 남편 구속영장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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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아내를 보고도 운동하러 나가 아내를 중태에 빠트린 남편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유기치상 혐의를 받는 60대 남편 A 씨의 사전구속영장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 등에 감정을 의뢰해 혐의를 보강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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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아내를 보고도 운동하러 나가 아내를 중태에 빠트린 남편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27일) 유기치상 혐의를 받는 60대 남편 A 씨의 사전구속영장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아내의 머리 부상과 관련해 의학적인 검증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자택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진 50대 아내를 보고도 방치해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 등에 감정을 의뢰해 혐의를 보강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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