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어남동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립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중구의회에서 어남동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사업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됐다.
김선옥(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27일 폐회한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리적으로도 뿌리공원, 오월드 등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자연 친화적인 곳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하면 청정지역을 잃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의회에서 어남동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사업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됐다.
김선옥(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27일 폐회한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리적으로도 뿌리공원, 오월드 등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자연 친화적인 곳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하면 청정지역을 잃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현재도 어남동에는 건축폐기물 공장과 레미콘·아스콘 공장, 음식물 처리 시설 등이 운영 중이고, 그로 인해 주민들은 먼지와 분진, 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로 시설을 강행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큰 상처를 주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대책이 마련돼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선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중구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통과가 보류됐고, 중구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일반안건은 가결 처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