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오늘(27일) 신곡 발매 "앞으로 기대해 달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마이크로닷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센세이션(Sensation)', '마스크 온(Mask On)'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발매한 정규 2집 '마이 스토리(My Story)'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에 앞서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센세이션(Sensatio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는 등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개인 계정에도 "오랜만에 음악을 통해 인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롭고 좋은 많은 음악을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8년 마이크로닷은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 출연 중이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약 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 결국 2019년 부친 신 씨는 징역 3년, 모친 김 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형기를 마치고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래퍼 마이크로닷. 사진 = 마이크로닷]-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