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 키갈리은행과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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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르완다 최대 상업은행인 키갈리은행(Bank of Kigali, BK)과 현지 건설공사 지급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해외보증 업무 노하우를 보유한 르완다 키갈리은행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6만여 조합원사가 현지 건설공사 보증서를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문건설업계의 해외사업 진출 활성화와 르완다 인프라 및 건설산업 발전이라는 목표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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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르완다 최대 상업은행인 키갈리은행(Bank of Kigali, BK)과 현지 건설공사 지급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르완다 키갈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다이앤 카루시시(Diane Karusisi) 키갈리은행장, 전문조합과 키갈리은행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문조합이 해외 금융기관과 프론팅서비스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전문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사가 르완다 현지 건설공사 보증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는 ‘프론팅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조합원사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조합원사가 르완다에서 건설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전문조합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이 전문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해외사업장에서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등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앞으로는 전문조합이 키갈리은행 앞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전문을 발송해 해외건설공사 보증서가 직접 발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합원사의 금융업무 처리시간 및 비용도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해외보증 업무 노하우를 보유한 르완다 키갈리은행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6만여 조합원사가 현지 건설공사 보증서를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문건설업계의 해외사업 진출 활성화와 르완다 인프라 및 건설산업 발전이라는 목표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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