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린스만호, 북중미 월드컵 亞 예선서 중국·태국+1팀과 같은 조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이 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편성 추첨식을 진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중국, 태국, 1차 예선 승리팀(미정)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미정인 한 자리는 싱가포르 혹은 괌이다. 1차 예선은 오는 10월에 열린다.
북중미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32개 나라에서 48개 나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은 4.5장에서 8.5장으로 대폭 늘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조 1위와 2위는 3차 예선으로 올라간다. 3차 예선은 3개 조로 나누어 열린다. 각 조의 1·2위는 북중미 월드컵에 직행하고, 나머지 2.5장은 4차 예선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다.
A조: 카타르, 인도, 쿠웨이트, 1차 예선 승자
B조: 일본, 시리아, 북한, 1차 예선 승자
C조: 한국, 중국, 태국, 1차 예선 승자
D조: 오만,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1차 예선 승자
E조: 이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1차 예선 승자
F조: 이라크, 베트남, 필리핀, 1차 예선 승자
G조: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타지키스탄, 1차 예선 승자
H조: UAE, 바레인, 1차 예선 승자, 1차 예선 승자
I조: 호주, 팔레스타인, 레바논, 1차 예선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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